그때도 오늘 같이 새벽에 토스 만보 채우기 앱테크 하고 있었는데강변으로 쭉 가서 GS25 편의점에서 GS페이로 커피 한잔 뽑아 들이키고~집까지 돌아올때 쯤에 만보가 채워질 만큼 강변 걷다가 올 생각으로~비가 약간씩 내리는 날씨였는데~돌아올때 왠 바바리코트 아저씨가 GS25 앞쪽 농구 하는 쪽에 있고카카오택시가 빵빵 거리면서 지나가길래 택시 타눈 줄 알았었는데택시는 GS25편의점 앞에 정차했다가 지나가고바바리 아재는 우산쓰고 있었는데 혼자 뭘 그리 중얼중얼 대던지...새벽에 만보 채우는데 뭔가 괜히 신경 쓰이게 만드는 그... 뭔가 찝찝하고 기분이 안 좋았는데그러다가 어두운 물가에서 청둥오리 두 마리가 내 눈치를 보면서잔디밭에 왔다갔다 하는게 아닌가 뒤뚱뒤뚱 거리면서 ㅎ한 마리는 뭔가 정신없이 내 눈치 안..